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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석회화
건강검진을 하고 관상동맥 석회화로 진단을 받게 되면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관상동맥 석회화가 조기에 발견된다면 생활습관 개선에 관한 정보를 바탕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를 기회일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 석회화는 일종의 혈관노화 과정으로 적절한 예방 및 치료로 수행하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 석회화는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칼슘이 축적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동맥경화증의 결과로 발생하며, 심장 발작이나 심장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관상동맥 석회화의 발생 요인으로는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당뇨병, 흡연, 유전적인 요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 인자들이 각각이 아니라 함께 존재하는 경우에는 관상동맥 석회화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관상동맥 석회화는 상태에 따라 점수로 구분하게 되는데 그 점수는 관상동맥 칼슘 CT 검사로 측정합니다. 이는 심장의 관상동맥 벽에 축적된 칼슘을 감지하는 방법으로 점수는 0에서 시작하여 높아질수록 관상동맥 석회화 정도가 더 심해진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
1. 정상 : 0점
관상동맥 석회화 가능성이 낮으며, 위험요인이 없다면 건강한 생활 및 일상활동을 유지하면 됩니다..
2. 경도 : 1~100점
관상동맥 석회화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로, 생활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및 식습관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검사 주기는 일반적으로 3년에서 5년입니다.
3. 중등도 : 101~399점
관상동맥 석회화가 높으며,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 및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여 위험요인을 줄여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 것이 추천되며, 검사 주기는 2년에서 3년입니다.
4. 고등도 : 400점 이상
관상동맥 석회화의 중증도가 높아지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 경우입니다. 운동부하검사나 관상동맥 조영 CT를 통한 관상동맥 협착 정도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예방
최근 연구에서는 생활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위험요인 제거 등을 통해서 관상동맥 석회화의 진행을 일정 수준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에 따른 위험성을 확인하고 규칙적인 검사와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그로 인해 진행될 수 있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건강한 식습관 : 지방, 염분, 당분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며, 트랜스 지방이 많은 가공식품을 피합니다. 풍부한 과일과 채소로 항산화 물질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여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도록 합니다.
2. 체중 관리 : 체중을 관리해서 체질량 지수를 정상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금연 및 음주 감소 : 흡연은 동맥경화와 석회화를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다른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증가시킵니다. 알코올은 적당한 양에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음주는 경계해야 합니다.
4. 운동습관 : 중등도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근육 강화와 균형성, 유연성 향상을 위한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5.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심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명상, 깊은 호흡, 요가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친구 및 가족과의 소통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6. 혈압 및 당뇨 관리 :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잘 관리하고, 당뇨병 위험 대상자들은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7. 정기검진 및 의사 상담 : 전문가와 상담하여 심혈관 위험 요소를 진단받고, 건강한 심장을 유지할 수 있는 지침을 따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40세 이후에는 정기적인 심혈관 검진과 협력하여 석회화를 조기에 감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