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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케어 산업의 특성
펫케어 장치 분야는 일반적인 IoT 장치나 웨어러블 장치의 형태이나 그 대상이 반려동물이므로 품질과 디자인에 있어 특수성이 있습니다.
- 펫케어 장치는 전통적인 IoT 장치나 케어 장치를 넘어 적용 반려동물의 특성을 고려해야하며 실제적인 사용성은 반려동물 사용자로부터 평가를 받아야 하는 특징을 가짐
-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반려동물의 활용성을 측정해야함
- 장치의 충전, 인터페이스 디자인, 청소 등의 유지보수가 편이해야 함
- 반려동물 보호자의 경우에도 반려동물의 건강상태 등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한계를 극복해야 함
펫케어 산업에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홈 IoT 반려동물 케어장치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 (케이지) 센싱 정보를 바탕으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는 펫 드라이어 및 주거장소의 건조 및 청결을 제공하는 케이지 형태
- (식생활) 반려동물의 식사량 및 식생 습관을 관리하는 사료 제공 장치
- (운동량) 반려동물의 활동을 측정하여 건강 유지에 필요한 운동을 관리하는 장치
- (장난감) 반려동물의 분리장애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적정한 관심과 운동을 제공하는 장치
- (감정번역) 반려동물의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카메라를 통한 영상인식 및 음성인식 등을 통해 감정을 번역해주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치
- (건강) 수의사의 원격검진 및 원격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치
반려동물 보호 정책
반려동물 양육에 있어서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 대한 별도의 육성 정책보다는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정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일반적으로 동물보호법에서 일부 반려동물 관련 산업 중 제품의 생산과 판매에 대해 반려동물의 보호 또는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기준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반려동물 판매점, 브로커, 연구시설에 제공할 동물을 기르고 판매하는 시설은 동물보호법의 적용 대상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나 소비자가 직접 볼 수 없는 방식의 반려동물 소매 판매시설 역시 동물복지법을 적용합니다. 이들 모두는 농무부 동식물 검역국의 관리 대상입니다. 그 외의 상업적 목적의 반려동물 생산자에 관련된 법률은 약 25개 주에서 별도로 제정 및 적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화와 동물복지 관련 법령 등이 유럽 및 북미 국가에 비해 늦게 제정 및 적용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6년 12월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 세부대책을 수립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에 관련해서는 각 나라의 정책과 문화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반려동물의 안녕과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법안 수립이 따라야합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의 보호자는 정책과 규정을 인지하고 애완동물을 위한 긍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펫케어 시장 분석
1인 가구와 독거 노인의 증가와 함께 코로나 비상상황에서 정서적 관심과 위안을 얻을 수 있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증가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5G와 WIFI 보급에 따라 무선 기술이 펫케어 제품과 접목이 되어 편의성과 관리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 유명 기업의 펫케어 제품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유통됨에 따라 기술의 융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워치는 사람의 경우에는 신체로부터의 생체 신호 측정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의료법 등으로 시장성에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반면에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사람과는 달리 의료법의 구속력이 그리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위한 웨어러블 장비의 제품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시장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시장 분석
- 글로벌 펫푸드 시장 규모는 2019년에 938억 달러였으며, 2025년에는 2019년 대비 약 6% 증가한 1,336억 달러의 시장 규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펫용품 시장 규모 또한 동일한 성장률로 증가하여 2019년 375억 달러에서 2025년 537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예측됨
- 코로나19 이후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요구가 커져가고 있음
- 오프라인 판매 비중보다 온라인 판매 비중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국내시장 분석
-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2019년 약 1조 9,440억 원에서 2020년 약 2조 580억 원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2025년에는 2019년 대비 약 6% 증가한 2조 7,400억 원의 시장 규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됨
-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급속하게 증대되고 있음
-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반려동물용 장난감을 출시하고, 삼성화재에서는 다이렉트 펫보험의 보험상품 판매도 시작되는 등 급성장 중임